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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식구 사는이야기

군고구마

옆집 할머니께서 저녁때 고구마를캐셧다고
맛만보라고 하시면서 한보따리를
주시고 가시네요

시골인심이 예전같지 안다고 하지만
울동네는 다른가 봅니다

일전에도 시금치며 감자 대파 호박등
뭔가 수확을하시면 그냥 지나가시지
안네요 ㅅㅅ

덕분에 간식으로 군고구마 먹게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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