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작두콩밭조성 준비작업 #1 - 잡초제거(update.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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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루베리농사를 정리해보면 밭의 절반정도는 아직 어린묘목이여서 

수확을 거의 못하다 싶이했고, 

열매의 크기와 당도를 올리기 위해서 꽃눈전지를

많이하여 수확량이 줄었고 매출은 당연히 ㅜㅜ;

현재 어린묘목들이 많이 자라주어서 내년에는 조금더 수확을 하겠지만,

정상적인 수확은 앞으로 2년정도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집을 새로 짓고 여유있는 삶을 위해서는 다른소득도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그래서, 집터로 준비해둔 땅에 (약 370평) 작두콩을 심어보려고합니다.

현재는 풀밭으로 방치되어있어서 사전준비를 해봅니다.

(봄에 찍었던 전경사진입니다)

밀림처럼 무성한 잡초들을 제거하기 위한 예초기 작업 스타트~!!!!

시작할때는 금방 하겠지 했는데 풀들이 무성하니 예초기에 풀들이 자꾸 말려서 작업하는게 쉽지 않네요

요령이 필요하다는걸 금방느꼈습니다.  

조금지나서 요령이 생겨서 풀이 엉키지않고 슥슥 예초작업을 할수있게 되었네요 ㅋㅋ

약 2시간 정도 예초기 작업을 한결과 입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트렉터보더 더오른쪽으로 가야지 끝이 나는데  팔이 저리고 점심때도 되고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대략 1/3정도 한것 같은데 내일을 기약합니다

농사일은 기한이 정해진 일은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 하지만 

기한이 없는 일은 쉬엄쉬엄해야 몸이 견딜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무리해서 그다음날 일은 못하면 더손해 ^^;

예초기 작업이 끝나면 제초제를 한번 살포할지 아니면 퇴비를 뿌려줄지등등

준비를 어떻해 해야할지 공부도 하고 마을 어른들께 여쭤볼려고 합니다.

(트랙터로 한번 갈아 엎어야 하는것 같은데 ..... 부탁도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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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수로 3일만에 완료했네요....

초보농부라서 예초기 다루는것도 서툴기도 하고 밍기적 밍기적 하다보니 

생각보다 늦게 완료했습니다.

잡초를 제거하고나니 깔끔하네요 ^^

여기다 빨리 집을 지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내년에는 작두콩을 심어야 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