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이 얼마안남았네요. 벌써 9월이 코앞이네요
작년 9월말에 순창으로 이사왔는데 벌써 1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생전처음으로 농사를 지어서 판매도 해보고. 집을짓기위한 땅도 구입하고
애들은 한학년씩 올라가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
이제 슬슬 겨울 먹거리를 준비해야 할때 입니다.
아로니아밭 고랑을 이용하여 배추와 무를 심을 준비작업을 합니다.
우선 풀베기작업부터 시작~!
그동안은 예초기날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돌이튀거나 위험해서 바닥까지
붙여서 예초기작업을 못했습니다. (아직은 무서워요 ㅜㅜ)
그런데 말입니다~! 포터뒷자리에 공구함을 정리하다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일년도안 뒷자리에 있는 비옷을 입지 않아서 그밑에 있던 걸 몰랐네요 ㅡㅡ;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그래서 나일론줄도 구입했습니다. 대략 2만원정도 하는것 같네요
나일론줄을 교체하는건 쉽네요 몸토에 걸쇠가 있는데 그부분을 눌러서 분리하고 나일론줄을 적당한길이로
잘라서 돌돌말아주면 끝.
열심히 예초기 작업합니다. 작업을 오전10시 부터 시작해서 많이더워서 고생했습니다.
아로니아 밭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쇠비름이 거의 대부분 뒤덮고 있어서 그나마 쉽게 작업했습니다.
일반적인 예초기날을 사용할떄보다 풀이 많이 튀어서 꼭 보호면, 앞치마, 장화는 필수입니다.
배추하고 무심을 곳에 퇴비도 깔아주고 준비작업 끝 ( 다음주에는 검정비닐로 멀칭하고 심어야겠습니다)
집에들어와서 점심먹고나서는 쪽파, 당근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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