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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눈이 많이 오면.... 삼일째 눈이 오네요 요즘 일상이 아침에 눈뜨면 눈이 얼마나 왔는지 마당부터 확인하고 있습니다.역시나 새벽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 오후에 비닐하우스 창고 지붕에 쌓여있는 눈을 정리했는데 원상복구되어 있네요 ㅜㅜ눈이 내일까지도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어서 청소시작합니다. 애들이 같이 놀자고 성화여서 집옆 경사로에서 비료포대 썰매를 태워줬더니 재미있어 하네요 윤홍이 출발~! 은교출발~! 세진이 출발~! 평창올림픽기념 루지종목 남자대표 세진이 출발~! 평창올림픽기념 루지종목 여자대표 은교 출발~! 썰매타기가 지겨워지고 나선 눈속에 쏙 파뭍혀서 한참 놀다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터가 웃고 있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블로그 오시는 모든분들께 스마일을 드립니다.ㅋㅋ 더보기
동네마실 폭설로 인해 집안에 꼼짝못하게 되니 온몸이 쑤셔서눈길을 뚫고 블루베리밭을 마실삼아 다녀왔습니다.행복이하고만 같이 다녀올려고 옷을 입고 주섬주섬하니둘째, 셋째애들도 같이 가겠다고 해서 마눌님까지 동행하였네요 어제부터 내린눈때문에 발이 푹푹 빠져서 오가는데 힘들긴 했지만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행복이가 제일 신나하네요 ^^ 블루베리밭 건너편에 있는 훈몽재는 눈에덮여 운치도 있고 블루베리밭도 온통 눈에 덮혀서 셋째 세진이가 보더니 나무가 춥겠다고 걱정을 하네요 세진이는 행복이를 무서워 하지 않는데 둘째 은교는 여자애라 그런지 너무 무서워해서근처에 오지도 않습니다. 아빠가 꼭 잡고있을때만 겨우 머리한번 만지고 쪼로로 도망가고....... 눈밭에 왔으면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영화에서 나오는 한장면도 해보고 ㅋㅋ.. 더보기
눈사람 어제저녁부터 내리던 눈이 오락가락 하네요 애들모두 감기기운도 있고해서 학교도 땡땡이 시켰습니다 집안에만 있기 갑갑해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눈사람 만들었더니 조아라 하네요 눈사람 가족입니다 애들은 눈사람 녹으면 어떻하냐고 벌써부터 걱정을하고 있네요 연 락 처 : 010 - 2337 - 3815 우리 은행 : 1002 - 149 - 576247 주 소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길33 더보기
우리에게 치킨을 달라! 2017년 마지막날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 났더니 큰아들이 주동하고둘째, 셋째가 동참한 시위가 있었습니다. (셋째는 사진에는 빠졌네요)어느새 만들었는지 모를 피켓과 머리띠를 두르고 구호까지 외치고어디서 시위하는걸 봤지???? 피켓을 자세히 보니 "청소따위는 질렸다!" "말잘듣는 우리에게 치킨을 사달라 (2마리)"유리창에도 치킨이라고 써넣고 본격적으로 시위를 하는통에 뭐 어쩔수 없이 사줬습니다. 쌍치면사무소 옆에 통닭집이 있는것을 지나다니면서봤는데 가본건 오늘 처음이었습니다. 가게문을 열고 들어간순간 저를 맞이하는 살아있는 닭들"꼬 꼬꼬" 닭장이 식당 내부한쪽에 있고 주문을 하니주인아주머니께서 생닭을 바로 잡으시고 ㅡㅡ;맛나게 튀겨주셔서 집으로 고고~~! (너무 순식간이라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네요.) 치킨.. 더보기
크리스마스 선물 올해 크리스마스는 푸짐하고 가볍게(?) 지내고 있습니다. 애들에게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싶은 선물이 뭐냐고 물어보니레고, 붕어빵틀 이라고 해서 미리 주문해놨다가 이브날 저녁에 줬더니 입이 찢어지네요 ^^ 유투브를 자꾸보더니 셋다 리액션이 죽입니다. ㅋㅋ 레고는 사실 짝퉁으로 중국에서 물건너 온거라서 맘이 쓰이지만내년에는 정품사주는것으로 퉁치고 기쁘게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연 락 처 : 010 - 2337 - 3815 우리 은행 : 1002 - 149 - 576247 주 소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길33 더보기
동지죽 만들기 동지 하고 크리스마스가 연달아 있어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여동생네 식구들까지 시끌벅적 하게 저녁먹고 동지죽에 넣을 새알을 어머니, 애들 다섯, 마눌님이 만들었습니다.애들은 처음 만들어본다면서 재미나게 만들고 어머니하고마눌님은 뒷수습하기 바쁘시네요 ㅋㅋ동지라고해서 오랜만에 새알도 만들어보고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행복이 목욕시키기 행복이가 우리집에 살게된 것도 벌써 두달이 지났습니다. 두달동안 잘먹고 자라서 처음 왔을때보다 몰라보게 자랐습니다. 첨음왔을때 찍은 사진인데 다시보니 이때는 정말 작았네요 ^^ 먹기도 잘먹고 싸기도 잘싸고 .... 마당에서 키우다보니 자연스레 냄새가 많이나서 낮시간에 그렇게 춥지도 않고해서 목욕을 시켰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약간 겁을먹은것 같네요 샴프랑 바디워시로 깨끗하게 씻겨줍니다 적응을 했는지 따로잡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서 수월하게 목욕 시켰습니다. 더보기
눈청소를 가장한 놀이 새벽에 눈이 내렸습니다. 집앞도로에도 눈이 쌓여서 청소를 하였습니다.(?) 애들도 도와준다고 해서 같이 했는데 ..... 결과는 뭐 SO SO 하네요 눈싸움 한바탕 하고나서 주차해둔 차위에 쌓인 눈도 치워주구요... 막둥이는 어딘가에서 가지고온 삽으로 도로를 밀고다니고... 너무 열심히 했는지 장갑도 다시한번 추스리고 윤홍이는 청소를 열심히...... 저렇게 눈삽에 눈을 모아서 눈싸움을 ,,ㅡ' 눈청소를 하는건지 노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침부터 시끌벅적 하게 떠들고 놀았더니 지나가시던 어르신들이 허허 하고 웃으시면서 귀엽다고 한마디씩 하시면서 지나가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