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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한국블루베리 연합회 전국 세미나 참석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산들바람농장입니다

 

23년 11월13일 ~ 14일 이틀간 진행된

한국블루베리 연합회 전국세미나에 참석하고왔습니다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 전국세미나

 

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첫 전국세미나로

 

당초에 200명을 대상으로 준비하였던 세미나였는데

참석신청을 두배이상 신청하여서

분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전북과 충남에서 오신 분들을  B조로 운영하고

나머지 지역을 A조로 운영하였습니다.

 

대략 450명정도 참석하셨다고 하셨는데

계획보다 참석인원이 많아서 운영상 미숙한 점이 있기는 눈에 보이기는 했지만

 

모든 연합회 운영진 모든 분들께서 고생하셨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전북 블루베리 마이스터 3기 졸업생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아직은 순창군 블루베리 연합회에 참가하지는 않았구요

 

얼마전에 순창군 연합회 총무님께서 내년에는 가입하는게 어떻겠나요

의사는 물어오셔서 가입하겠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강사분중에 마이스터 대학교 주임교수 였던 김은주 박사님도 계서서

오랜만에 얼굴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마이스터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일떄 코로나가 터져서

수업도 겨우 수료하고  선지지 견학과 졸업식도 예정 되었다가

모두 취소되어서 졸업장도 우편으로 수령해서

같이 교육 받았던 마이스터 동기생들이 회비에서 모아서 만든

감사패를 3년이 지나서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패가 저혼자 찾아뵙고 드리는것도 조금 그래서

모두 모인자리에서 전달해 드리려다보니 많이 늦어졌습니다)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박사님과 블루베리 마이스터 3기 졸업생중 세미나 참석자들이 모여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첫째날 강의 내용중에 꽃눈솎음 (전정)에 대한

김은주 박사님의 강의 내용이

참석자분들의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오늘 마이스터와의 질문시간에서도 핫한 내용이였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봄철 이상기후로 수정이 안되거나 수정불량등 으로

수확량이 감소되는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데

 

요즘에는 블루베리 크기를 키우기 위해

전정작업시에 꽃눈수를 제한하여 결과지 끝단을

전정하거나 꽃눈을 솎아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봄철 이상기후에 대비가 않되기 때문에

차라리 꽃눈은 남겨 두었다가 착과가 된후에

열매를 솎아주는 작업이 맞다,

 

또 꽃눈은 결과지 끝에 달린 것들이 정아우세성으로 인해

가장 좋은 꽃눈을 절단하는건 안된다 라는 내용 이였습니다.

 

저는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되어 올해는

꽃눈을 일부 여유있게 남겨 둬보고 착과가 된 후

더이상 서리가 내리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열매 솎음을 빠르게 해서 키워볼려고 합니다

(올해 수확량이 평소 절반 밖에 안되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의견에 여러가지 말씀들이 오고 갔습니다

 

이 내용은 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판단해야 한는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두번 작업이 들어가야하는데 그러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문제는 차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은주박사님께서 출원한

신품종인 블루퀸 / 블루가든/ 블루선 / 블루레이디 / 블루스위트

5종에대한 품종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출원한 5종류의 블루베리품종이 장점만 있는 품종이 아니고

단점 (주의할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무작정 식재하지 말고 농장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것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신품종은 25년부터 서서히 판매가 이뤄질것으로 보고계셨고

저도 관심이 있는 품종입니다.

 

박사님은 묘목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자리에 나오셨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신품종에대한 환상?이 있는 분들이 있다고도 하시면서

주의할것을 당부 하셨습니다.

 

저도 노지에서 기대하고 있는 품종들이라서

빨리 묘목 구매를 해보고 싶네요

 

이틀째날에 진행된 블루베리 마이스터와의

대화 시간도 유익했습니다.

실제 농장을 운여하고 계시는 전문가 분들이라서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