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블루베리 생과 착색이 시작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산들바람농장입니다

 

2023년가 벌써 6월이네요 이때쯤이면

우리집 블루베리들도 보라색으로 슬슬 변하게 됩니다.

크기도 빠방하게 커지면서 말이지요

콩알만한 블루베리들이 갑자기 커지면서 색이 올라옵니다

이렇게 크기가 갑자기 커지면서 보라색이

열매 끝에서 꼭지쪽으로 색이 바뀌게 됩니다.

 

열매가 송이 째로 익어가는 것도 있고

하나씩 익어가는 것도 있고

다들 제각각 이라서  저희농장은

조생종 블루베리가 50%이상 익은 시점에서

수확을 시작합니다.

 

한번에 전부다 수확할수 있으면 인건비를 줄일수 있어서

좋겠지만 오래동안 익은 상태로 두게 되면

과숙이 되어서 물컹해지는 느낌과 배송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2~3회에 걸쳐 수확이 되도록 시점을 조정합니다.

이렇게 하나씩 익어가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송이전체가 익어가는 나무도 있습니다

 

익어가는 블루베리가 보이니 이제 방조망을 설치해야 겠습니다

빨리 설치할수록 새들한테 피해를 받지않고 수확할수 있습니다.

 

새들이 기가막히게 잘익은 블루베리만 쿡쿡 맛만 보고갑니다.

아에 물어가버리면 그러려니 하는데

상처만 내고 가버리기 때무에 더욱 속이상하지요 ^^;

 

지금 예상은 6월 15일 에서 18일쯤 이면 수확을 시작할수 있을거 같네요

 

이번주만 지나면 금방 수확시작할듯 하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