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블루베리 배송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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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들바람농장입니다.

손꼽아 기다려온 블루베리 수확후 배송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날을 위해 물통도 새로구입하고, 기초도 새로만들고  (최종 배관연결 못한건 비밀 ㅡㅡ)

선별장도 새로 만들고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소요된건 비밀 ㅡㅡ;)

 

예냉기도 새로 만들고

작년과는 다르게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과는 다른 느낌인건 어쩔수 없네요 

작년에는 "어떻게든 잘되겠지~~" 라고 생각했다면 올해부턴 "꼭 잘되야해~!!!" 

라는 마음이네요 ^^;

첫날이라서 물량을 조절해서 접수했습니다  

(작년에 생각없이 접수해서 배송한다고 약속을 해서 피X 쌀번했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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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준비가 끝나고 택배차만 기다리는데.... 9시가 다됐는데도 기사님이 안오시네요 ,ㅡㅡ;

늦는다고는 했는데 ..... 이렇게 늦으면 배송이 되나??? 

(쌍치면은 요즘 블루베리가 주력이고 기타 다른 농산물들도 같이 수확이 되는 시기라서 

물량이 많아서 저녁늦게까지 기사님이 돌아다니세요......)

좀있으니 기사님 전화가 와서 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집하장으로 가져다 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셔서 

집하장으로 출발~!

박스들 집하장에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올려고 하니 마을어르신도 연락 받으셔서 뒤따라 나오셨네요.. 

***아무튼 택배 기사님들 수고하십니다***

(미리준비한 위에 박스 사진에 보이는 500g 한팩을 수고하신다고 얼굴 보면서 드릴려고 했는데

제가 나올때 까지 기사님이 집하장에 안오셔서 만나지는 못하고

기사님 사모님께 전달해드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