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수확, 로컬푸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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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들바람농장입니다

아침부터 #장맛비 가 내리내요 (장마비가 익숙한데 어색하네요 ^^)

수확하시는 어머님들이 농장에 들어와서 수확시작~!!! 하는데 내리네요 ㅡㅡ;

주문이 들어온것은 꼭 오늘 배송해야 맘이편해서 비속에서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한 #블루베리에 피해는 없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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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블루베리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면서 여러 농장대표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장마기간중에 수확에관한 짧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대표님께서는 "장맛비 내릴때는 피해야 한다" 라고 의견이 모아지는 중에

다른 대표님 한분꼐서 "대응방안만 있다면 피해없이 수확할 수 있다"라고 하시면서

장마기간중에 수확후 택배보낼때 까지 관리 방안에 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방법은 ..............

1. 비가내릴경우 노랑 바구니가 최대한 비에 맞지않도록 관리

2. 비에 맞았을경우에은 최소한의 시간만 ( 수확어머니들꼐서 바구니에 옮겨주면 바로 이동)

3. 예냉기 ( or 대형선풍기)에 넣기전에 "#콤프레셔 에어건으로 물기를 날려주기"

     -> 콤프레셔에는 필터가 필히 달려있어야함 (기름냄새 유발)

전 이말씀을 듣고선 '탁'하고 무릎을 쳤네요

마침 선별장을 만들면서 콤프레셔를 구매한게 있기때문에 이번에 활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구입한 콤프레셔는 오일리스 방식이여서 기름냄새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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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서 피해없이 수확하고 포장 까지 끝맞쳤습니다.

오늘 배송 물량이 얼마 없어서 판로확보차 #순창군로컬푸드 (#고추장마을에 위치)에

제 블루베리를 진열하고 왔습니다 (500g 20팩)

대박은 바라지도 않고 주중에 1회나 2회씩 가서 물러져서 버리는것이

없기만 바랄뿐 입니다 (시내에서 떨어져있어서 주말 관광객이 많아야 팔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