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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식구 사는이야기

계속되는 화목보일러용 장장작업

어제 그제 비가온뒤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 화복보일러용 


장작확보 작업에 초보 귀농인 맘이 급하네요


어제는 전주인에게 인수받은 나무를 일부 작업했고


오늘은 주변에 도로확장 공사가 한창인데 지나갈때마다 점찍어 뒀던 


목재 야적장(폐기물)에 가봅니다. 


어짜피 돈주고 폐기물 처리 하는 것일서 가져가도 될것 같았고


아침에 옆마을에 사시는 분께서 나무를 가져가는 것을 보았기에  블루베리밭 예초기 작업 끝나고 


잠시 쉰다음  작업시작~!!



아쉽게도 화목용으로 좋은 나무는 이미 가져가신 것 같네요  (아~ 이걸 먼저하고 예초기 작업할껄 ㅡㅡ)


하지만 산처럼 쌓여있는 나무더미를 뒤지니 쓸만한 나무들이 꽤 있네요 ....


한참 작업하고 있으니 도로공사 담당자가 와서 위험하니 조심해서 하시고 혹시 필요하면 백호(포크레인)로


한번 뒤집어 주겠다고 하셔서 필요하면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계속작업합니다.


애들 학교 끝나고 올시간이 다가와서 다음을 기약하고 절단한 나무들을 으쌰 으쌰 옮김니다.


주변이 어제 그제 내린비로 폐기물 야적장 주변이 뻘밭이여서 포터를 좀 떨어진 곳에 주차해서 


나르는 작업도 힘드네요 




날아가는 통나무 ~~ 슝~! ^^  이미 녹초가 되서 그냥 막 던져서 차에 싣습니다.


엔진톱 없었으면 이런작업도 못했을텐데 잘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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