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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행복이 목욕시키기 행복이가 우리집에 살게된 것도 벌써 두달이 지났습니다. 두달동안 잘먹고 자라서 처음 왔을때보다 몰라보게 자랐습니다. 첨음왔을때 찍은 사진인데 다시보니 이때는 정말 작았네요 ^^ 먹기도 잘먹고 싸기도 잘싸고 .... 마당에서 키우다보니 자연스레 냄새가 많이나서 낮시간에 그렇게 춥지도 않고해서 목욕을 시켰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약간 겁을먹은것 같네요 샴프랑 바디워시로 깨끗하게 씻겨줍니다 적응을 했는지 따로잡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서 수월하게 목욕 시켰습니다. 더보기
행복이랑 동네마실 애들 학교 하교시간에 맞춰 행복이랑 동네 한바퀴 돌아봅니다. 잘뛰어 다니고 헥헥거리고 재롱부리고 몸도 이제 괞찮아 졌나보네요 찬조 출연하신 마누라님 애들도 좋다고 뛰어다니고 하교길이 더욱 즐거워 졌습니다. 더보기
새식구 행복이 집에 새식구가 왔습니다. 순창으로 귀농하면서 집마당에 개를 한마리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집도 지키고 애들도 강아지를 좋아해서 개속 졸랐는데 순천부모님께서 사정을 아시고 친구분에게서 4개월된 강아지를 한마리 얻어오셨습니다. 종은 따로 없는 잡종똥개입니다. 순천에서 순창까지 거리가 100km정도인데 데리고 오는도중에 멀미를 해서 차안에서 토하고 힘들어해서 걱정했더니 집에 와서는 꼬랑지를 살랑거리면서 좋아하네요 큰애가 이름은 '행복이'로 하겠다고 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강아지가 집에와서 행복해지니까 '행복이'로 할래 하고 대답합니다. 나름 센스가 있군하고 이름을 행복이로 정했습니다. 아프지 말고 잘커주기만을 바랍니다. 막둥이가 제일 좋아하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