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망 제거작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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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수확이 완전히 완료되어 방조망을 제거하기 위하여 준비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방조망이 한번 설치후 제거하면 다시 재설치하기 (찢어져서) 힘들다고

주변분들이 말씀하여서 제거하지 않고  한쪽으로 (중앙) 말아서 묶어두고 

재활용할려고 합니다. 

한번설치할때 힘도 많이들고 복잡해서 내년에는 쉽게 방조망을 설치할려고

꼼수(?)를 부려봅니다.

밭가운데 위치한 기둥에 하우스 파이프를 설치하여 방조망무게를 

지탱할수있게 설치합니다. 

말단부는 테이프를 돌돌감아줘서 방조망이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고요,

고정철물을 이용해서 기둥 최상부에 설치해줍니다.

*사다리에 올라서 고정하는 동안 마눌님은 파이프 끝을 잡고 만세를 ㅋㅋ

1차 설치 완료한 모습니다. 

기둥과 기둥간격이 멀어서 이음부위는 처지는 관계로 보조기둥을 설치해야겠네요

수확전에 제초작업을 완료한상태였는데 풀이 자라는건 무섭네요..

무농약인증을 받아서 제초제를 사용할수도 없고 ㅡㅡ;  요즘일과는

5시반쯤일어나서 펌프로 관주하면서 풀을 제거하다 너무더워지면 

들어오는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초제는 없는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