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친환경인증(무농약)신청한다고 밭에 가보지 못해서
오후 2시에서야 밭으로 향했습니다.
요즘작업은 밭고랑 청소작업입니다.
마눌님이 선행해서 잡초를 제거하고 나가면 뒤따라서
바닥에 떨어진 잡초, 흙등을 쓸어 담아서 제가 뒤따라 가는 형식이지요
귀농하기전엔 손에 물이 마르게 하지는 못했지만 힘든일은 시키지 않고
곱게 모셨는데 요즘은 막부려먹고 있습니다. (ㅜㅜ; 마눌님 미안~)
모자를 쓰다보니 바람이 불면 뒤집혀서 불편해서 구입한 망? (이걸 뭐라고 하나요??)
을 뒤집어 쓰고 열심히 파워 빗자루질을 합니다.
한참 쓸고나면 다른곳은 괞찮은데 손바닥이랑, 엄지와 검지사이 살이 힘을 받아서
아프네요 ㅡㅡ
결과는 깨끗합니다. 이런작업을 20번만 반복하면 됩니다. (참고로 한고랑길이가 100m 입니다)
오늘도 계속작업을 하고있는데 글쎄 이런게 보이네요
글쎄 보라색으로 색이 변하고 있네요 하하하 ; 좀있은 맛난 블루베리를 수확하겠네요
(손가락은 마눌님 찬조출연)
참고로 산들바람농장에서는 블루베리생과 예약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예약하실분들은 사진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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