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정말 따뜻해졌습니다.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버리고 긴팔셔츠만 입고 있어도 춥지않네요
열심히 작업을 하고 배가 출출하다 느끼고 있을때
빵빵 경적이 울려서 보니 마눌님이네요
애들이 봄방학중이라 모두 집에 있어서 애들보느라 나눌님은 애들을 보고 있었는데
도저히 애들 등살에 못살겠다며 애들 뛰어 놀게 만들어야 좀 편해질것 같다고
김밥을 싸서 다같이 밭으로 왔네요
그늘막아래서 오랜만에 먹는 김밥은 꿀맛입니다.
애들세명이서 김밥도시락 하나를 뚝딱하고
저랑 마눌님하고 도시락 하나로 나눠먹고.... 사진은 혼자먹는 것 같이 찍혔네요 ^^;
김밥을 먹고나서 애들은 밭에서 뛰어놀게 하고 나무 번호표를 메기고 마눌님은 전정작업하고..
둘째랑 셋째가 뛰어놀다가 아빠는 뭐하냐며 도와주겠다고 해서 시켜보니 잘하네요
문제는 끈기이겠지요, 몇개 하더니 힘들다면서 셋이서 논다고 달려가버리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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