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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새집을 짓고 있습니다.

좋지아니한가 프로젝트-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산들바람 농장주 입니다

귀농한지 벌써 5년 되었습니다.

 

처음 귀농할때 새집을 지어서 왔으면

좋았을 것인데 지갑이 얇아서

지상권만 설정된 (등기완료)

현재 집에 5명이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집이 예날집을 전에 주인되는 분이

수리해서 살았던 집이여서 겉에는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한데 ...

 

내부는 많이 허술 합니다.

외풍도 심하고...

(겨울에 눈이 오면 동네에서

우리집 지붕에 쌓인 눈이 가장빨리 녹아요 ㅋㅋ)

 

특히 반갑지 않은 손님이 겨울만 되면 찾아와서....

설치류라고  긴꼬리를 가진 아주 고약한

손님이지요 ㅡㅡ;

 

저녁에 갑자기  방안에 들이닥친 적도 있어서

깜짝놀란적도 있었네요

.

그래서 정말 마눌님 몰래 꼬불쳐 둔 비상금

4000만원으로

(귀농하고 생활비 부족하면 비상자금으로 쓸려고 몰래 ...ㅋㅋ)

 

땅을 구매했습니다.

아마 예전에 블로그에도 적었을 꺼에요 ^^;

그렇게 땅을 묵히길 2년째

귀농하면 집을 지을때 지원이 되는 자금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궁금한 분들이 있을까봐 나중에 따로 올릴께요

7천만원까지 지원인데

집짓고 나중에 등기까지 완료된 후에 나오는거라

....

돈이 그래도 어느정도 있어야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서

1년 2년 미뤘습니다.

 

귀농 5년차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이라서

무리를 했습니다. 

이제 시작하려구요 

 

울집 꼬맹이들을 위해 마눌님을 위해... ( 큰아들은 중학생 ㅡㅡ)

 

 

아직 마무리 되지는 않았는데

작업하면서 차근차근 경과를 올려볼께요

이 프로젝트 때문에 그동안 뜸했습니다.

자주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