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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쐐기나방 번데기 발견, 쥐꼬리톱 도착

   


앞선 포스팅에서 사마귀알집을 쐐기나방 번데기로 오인해서 잘라버렸다고 했는데요.


오늘은 정말 쐐기나방 번데기를 발견했습니다. 

책에서 본 그대로 동그랑 모양에 줄무늬가 있더군요.


이런번데기에서 이런놈들이 나와서 블루베리 잎을 모조리 갉아먹고나서 나방으로 변신


작년에 농장을 인수하고 나서 초짜라서 뭘 해야할지 몰라서 애벌레가 보이면 나무가지를 

흔들어서 땅바닥으로 떨어트리고 발로 으깨 줬지요  ㅡㅡ;

으깨져서 녹색즙으로 변하면 기분이 찝찝해던 기억이.....


집에와서 지금껏 모아둔 해충에 피해를 입은 가지를 태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생나무를 태우려고 했더니 잘타지 않네요 연기가 많이 나서 눈물도 나고 ㅜㅜ


가지를 전부태우고 집에 들어왔더니 택배가 와있네요 .

일반 나무톱으로 블루베리 묵은가지를 자르려고 하니 가지들 간격이 비좁아서 힘이들어

신청했던 쥐꼬리톱이 도착해 있네요 ^^


막둥이 세진이가 택배가 왔다고 좋아해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

사용후기는 다음번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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