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정부수매 구경

옆집어르신께서 오늘 콩수매가있다고 제포터로 싣고 같이 갈수있냐고
부탁하셔서 새로운것 구경도 할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나와계시네요

콩마대를 지정해준곳으로 내리고난뒤
마눌님은 마대에 이름,년도등을 매직으로 적고나면 기다리면 됩니다

좀있으니 검사관님이 검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체로 콩크기 검사중 입니다

(등급별로 해당하는 기준체에 70%이상 남아야 해당등급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네요)

마대별로 막대기를 푹푹찔러서 썩은콩이나 크기를 검사하고

도장을 팍팍팍

기준이 되는 체를 통과하는 콩이 상당량 될되니 저울로 정확히 무게를 측정하여 검사하시더군요

그런데 정부수매가가 미리 농가가 공지가 되지는 않았는지  콩을 가지고 오신 분들께서 본인들이

알고있는 금액과 달라서 불만이 많아 수매진행에 어려움이 있네요

결국 가지고간 콩을 전부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옆집 어르신도 가격에 불만이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