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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이는 귀농, 이젠 #행복_농부 되어보는건 어때요?

안녕하세요 산들바람농장 이에요

앞선 포스팅에서는

귀농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된것 같아서

그반대 되는 내용으로 직접 격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포스팅해볼께요


제가 귀농을 선택했던 가장큰 이유는

정년이 없다는 점이였습니다

앞선포스팅에서도 말했듯 저는 S로 시작하는

대기업에서 22년을 근무했습니다

(맞아요 그 S 에요 ㅡㅡ;)

 

그러다가 사주에 의해 하루아침에

경영기조가 바뀌는 것을 목도했고

그래서 아쉬움을 두고 명예퇴직? 이라는 

명목하에 거의 반강제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그런 삶을 원했고 몇일 밤을 고민고민하다보니 

나오는 답은 귀농이였습니다.


 

귀농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쁜 열매를 매년 6월쯤에는 볼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과지향적인 사람입니다

건축일을 했던관계로  짧으면 1년 길면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한현장에서 뼈를 갈아넣는

(표현이 심한가요?  전 정말 개인시간은 없이 일을 했어요 ㅡㅡ;

신입직원들이 저랑같이 일하면서  00대리님, 00과장님은

일에 미친사람같아요.... ^^ 라는 말을 직접 들었어요)

그 일을 할수 있었던건 열심히 일하면 빈공간에

멋진 건물이 들어서는걸 경험하면 모든 고생이

스르르 없어지고 했습니다.

 

저에게 누군가 삶의질을 높이는 방법이 뭔가요라고 묻는다면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면 된다" 라고 말할꺼에요

 

저에게 귀농이 그렇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결과를 보기까지 1년이 넘지않기때문에

잘못된것이 있다면 수정을 바로바로 할 수 있고

성공한다면 매년 성공뽕?에 취할수 있는

그런 직업입니다.

 

어쩌면 저는 귀농을 한게 아니고

농사라는 직업을 선택한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쁜 열매들과 결실을보기 위해 삽질쯤은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귀농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귀농자들은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의 소리와 향기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궈먹기도 하고


둘째로, 귀농은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도시에서는 어려웠던 이웃과의 교류, 지역 사회 활동,

농촌 체험 등이 가능해지며, 그로 인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거나

지역 농가와 함께 일하면서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습니다.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분들과 교류도 하고 친분도 쌓고....


셋째로, 귀농은 가족의 결속력을 높여줍니다.

도시에서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때문에

가족과의 소통과 시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귀농은 가족이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들은 자연과 함께 자라며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게 되어,

자연을 보호하는 환경과 인식을 갖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점이 귀농의 좋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고

문화생활이 힘든점이 있어 갑갑하다거나

적응하기 힘들수 있으나 적응이된 지금

저는 다시 도시로 가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때 뵐께요